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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T란?

PDT(Photodynamic Therapy; 광역동치료)는 체내의 풍부한 산소와 외부에서 공급되는 레이저와 레이저 빛에 예민한 반응을 보이는 광민감제(photosensitizer)를 이용한 새로운 암 치료 방법입니다. 광민감제를 정맥주사 하면 종양조직세포와 종양혈관조직에 선택적으로 축적됩니다. 일정시간이 지난 후 광민감성 물질만이 흡수할 수 있는 단일파장의 레이저 빛을 쪼여줌으로 광민감성 물질을 여기상태로 만들고 이 에너지를 종양조직 내 산소분자에 전달하여 활성 산소종 (단일 항산소, 산소 라디칼, superoxide 및 peroxide) 을 생성시켜 세포의 구성 물질에 작용하거나 혈관흡착을 유도해서 직접 종양세포를 괴사시킵니다. 또한, oxidative stress에 따른 2차 반응으로 apoptosis, 유도 면역학적 반응에 따른 복합적인 방법으로 종양 조직만 선택적으로 괴사시킵니다.

PDT의 장점

• Tumor Specific Therapy
• 폐, 위, 식도, 자궁, 방광, 피부암등의 다양한 암의 치료
• 수술의 대체 (수술을 할 수 없는 암환자, 수술을 싫어하는 환자와 체력이 허약한 노약자의 치료 가능)
• 증상완화치료(palliation) 암의 상태에 따라 부작용 없이 1회에서 수차례의 반복치료가 가능
• 기관의 기능 보존 수술 시 기능상실이 있는 기관(ex.성대,자궁,항문)에 대해 치료시 기관 기능보존 가능
• 다른 암치료법과의 병행 가능
• 재발암의 치료

PDT의 치료과정

• A patient comes to the Clinic
  with a tumor.The photosensitizer
  is given by injection
• After time the photosensitizer
  concentrates in the tumor.
• The photosensitizer is
  activated light.
• The tumor is selectively
  destroyed.

PDT의 역사

PDT(Photodynamic Therapy: 광역동치료)의 역사는 1898년 독일 뮌헨에서 의대생이던 Oscar Raab이 acridine dye를 실험하던 중 acridine red에 착색된 짚신 벌레가 빛에 노출되어 죽게 되는 것을 발견한 후, 1904년 그의 스승인 Von Tapeiner에 의해 광과민 반응에 산소가 필요하게 됨을 알게 되었고, 최초로 "photodynamic action (광역동 작용)"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1978년 Thomas Dougherty 등에 의해 기존의 치료에 반응하지 않던 피부 악성 종양환자 25명에 대해 처음으로 시도 되었으며, 광역동 치료는 198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연구되어 1990년대 들어 캐나다, 독일, 일본 등에서 임상시술이 승인된 이래 전임상적(Preclinical) 및 임상적(clinical)인 문제점들이 학제간의 활발한 교류와 협력에 힘입어 대부분 명확히 밝혀져, 현재 광역동 치료법이 새로운 임상적 치료와 진단적 방법으로 여러 분야에서 그 유용성은 대단히 큰 것으로 평가 되고 있으며,

미국의 FDA가 Porfimer sodium을 1996년 1월에 식도암 치료 허가를, 1997년 9월에는 초기 폐암치료에 대해 승인 받았습니다. 1996년 초 통계에 의하면 약 32개국에서 3000건 정도의 광역동 치료를 시행하였고, 광역동 치료는 수술 후 기능적, 미용적 결함을 최소화 할 수 있고 내시경을 통하여 레이저를 전달할 수 있어 폐암, 식도암, 대장암, 위장암, 방광암, 두경부암, 자궁암 등에 광역동 치료법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PDT의 작용기전

일반적으로 PDT의 필수적인 3가지 요소는 광원, 광과민물질, 산소를 이용합니다. 적절한 파장과 적절한 양의 빛을 조사하여 광과민물질을 활성화시키면, 활성화된 광과민물질이 직접 작용하거나, 활성산소를 생성하여 표적세포에 작용하게 됩니다.

Photosensitizer Excitation in tumor tissue Release of active species